암관련 뉴스 암 발견 늦으면 의료비 많이 들어
2012-11-12 00:05:59
관리자 <> 조회수 1360

-초기에 진단될 경우 전체 의료비 2.5배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-

○ 암 발견이 늦으면 더 많은 의료비가 드는 것으로 확인됐다.

○ 국립암센터(원장 이진수, www.ncc.re.kr)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과 신지연 박사 등은 2006년 새로 발생한 암 환자 28,509명을 대상으로 진단 당시부터 5년간 발생한 비용을 분석한 결과 암의 병기가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 경우 국소에 국한된 상태에서 발견된 경우보다 의료비가 1.8배~2.5배 가량 더 드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.

○ 암종별로는 대장암에서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(distant disease)의 비용이 (약3,000만원으로, 국소 병변(localized disease)인 경우의 비용이 약 1,200만원에 비해 2.5배 가량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, 유방암에서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을 경우가 약 3,900만원으로 국소 병변일 경우 약 1,600만원에 비해 2.4배 , 갑상선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가 약1,200만원으로 국소 병변일 경우 540만원에 비해 2.3배, 위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가 약1,840만원으로 국소 병변일 경우 1,060만원에 비해 1.7배 가량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(별첨 표1).

○ 암환자의 총진료비는 암 진단 후 첫해에 가장 많이 소요됐으며, 이후 발생 3-4년차까지 점차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. 폐암의 경우 약 1,418만원이 진단 첫해에 쓰였으며, 2년차 총진료비는 첫해의 29.3% 수준으로 감소하였고 진단 후 4년차의 총 진료비는 첫해의 8.3% 수준이었다 (별첨 그림 1).

○ 또한 수술, 항암화학치료, 방사선 치료 등 치료유형별로 의료비용을 살펴보았을 때, 대부분의 암종에서 의료비용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항암화학요법이었다. 비급여 항목이 제외된 점을 감안할 때, 실제로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의료비 부담은 훨씬 클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(별첨 표 3).

○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“우리나라의 주요 호발암종의 병기 및 치료유형에 따른 비용규모와 함께 암 진단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의 증감패턴을 제시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”고 평가하였다.

○ 이어 “향후 비급여를 포함하여 개인이 실제로 부담하는 의료비용수준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실질적으로 비용 부담이 높은 군을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고려해야 할 것”이라고 덧붙였다.

○ 이번 연구 결과는 아시아태평양암예방학회지(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) 최근호에 발표됐다.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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